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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30대 여자 갑상선암_ 드디 ~~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1. 20. 10:57

    ​ ​ ​ ​ ​<이 포스팅을 공개할지 모르겠지만 나의 기억 때문에 기록하고 본다>​ ​ ​(20하나 9.9월 중순 작성)​ ​ 최초의 외래 진료를 한달 이상 기다렸다.드디어 대학병원에 가는 날이 되었다.대전에 있는 병원보다 갑상샘암 치료로 유명한 명의를 만과인서 수술을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서(개인적인 생각이라 태클반사) #갑상샘암으로 알고(8월 초) 바로 예약했는데 드디어 그날이 다 되었네.처음 예약한 날짜보다 두 달 이상 빨라졌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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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​ 오전 이른 때에 1, 외래 진료와 1줄 차에 타고 서울-​ 고- 자고 있는 애들을 뒤로하고 오빠와 나는 새벽부터 움직였다.​​​​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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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왜 병원에 도착했니, 차례기 번호 뭥???​ 내 앞에 40명이 나쁘지 않아 더 있는 오더능​ 정말 세상에 아픈 사람이 많이 나쁘지 않고 대학 병원은 정말 1칙브토 움직이는 옛 나쁘지 않아-고 있었다-​ ​ ​ 교수는 소견보다 호리호리한 모습인 소견한 것보다 더 젠틀게 설명했다.​​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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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외래진료 날짜를 기다리며 그동안 자신의 이름, 갑상샘암에 대해 공부를 했기에(갑상샘암에 대한 책과 카페에서 이것저것 공부한 소리)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있어서 메모를 해갔는데, 선생님의 설명에 그 질문은 그냥 빠트.​ ​ 몇분도 되지 않는 진료 가끔 사이의 요지는 ​ 1. 암의 크기가 작지만 어릴 때 수술을 하면 예후가 좋다.​ 2.3년간 추적 관찰했지만 2mm이 커진다.2mm은 눈으로 보기에 얼마나 자라지 않게 보이지만 그 안에 수많은 암세포가 자란 것.그래서 자신의 판정은 수술을 하는 것!!!! 갑상선암은 좋은 암이므로, 수술을 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하면 돼! 하고 엉뚱한 예기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 <암>은 암!! 한시라도 빨리 발견해서 수술하고 제거하면 할수록 자연수명 가까이 살 수 있고 재발 위험도 적다고 했습니다.<모든 암은 조기 발견> 조기치료가 완치로 가는 지름길!!>갑상선암과 늦게 대응했습니다. 다칠 수 있으므로, 빨리 알게 된 것을 감사히 여겨 수술을 판정했습니다.​​​​​​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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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금식을 하고 갔기 때문에, 바로 CT촬영도 하고 촘빠도 찍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촘빠는 못찍었다(모두 학회에 갔다고-)(그래서 이날 외래 취소석이 생긴 것이다.제가 간 병원은 지방에서도 많이 오기 때문에 원스톱 진료를 추구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초음파를 찍을 수 없어 수술 전에 다시 서울로 가야 합니다.당시 CT 결과와 초음파를 보고, '전절제 하나, 반절제 하나를 결정합니다'라고 말했었다.수술전 검사도 마치고-코디님과 수술날짜도 픽스했습니다.아직 멀었던 이예기 같아 실감은 안과지만 그래도 마음이 울적해​​​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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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냥 내려오기 아쉬워서 백화점에 가서 오빠랑 맛있는 브런치 먹고-(잠깐 쇼핑하고 내려오라고 하던데, 매장마다 웨이팅 줄이 ᅲᅲᅲ) 대전으로 내려갔어.수술 날짜가 정해지면 뭔가 희망이 보일 것 같은 느낌첨파검사 때 전이되었다는 예기만 안했으면 하고 전송한다.​​​​​​​​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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